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헤라클레스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헤라클레스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헤라클레스(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화력과 생존을 모두 갖춘 완성형 버서커 구성으로 등장했다. 초창기때는 아르토리아 얼터와 함께 4성 최강자 라인으로 꼽히기도 했다.[3]
만렙 기준 Atk.10655 Hp.10327로 포우작 없이도 공격력이 1만을 넘어서며 ATK는 4성 톱급을 자랑하는데, 광화와 신성의 보정으로 실제 딜량은 그보다 더 높다. 또한 아츠가 2타라 NP 수급률도 평균 이상급이라 버서커 중에서는 대단히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보구 사용에 있어서도 다른 버서커들보다 편한 축에 속한다. 성장의 경우에는 초반에 능력치가 팍팍 오르다가 중반 렙대에선 성장이 저조해서 5성 서번트인 블라드 3세와 4성 서번트인 랜슬롯에게 밀리다가, 50렙을 넘어서면 다시 성장률이 대폭발해 특히 70렙 부터는 미친듯이 가파르게 성장, 최종적으로는 모든 4성 버서커를 통틀어 가장 높은 스펙을 소유하게 된다. 덕택에 만렙이 필수적이라고 여겨지는 서번트 가운데 하나.
패시브 스킬은 광화 B와 신성 A. 광화 B는 버스터 대미지를 8% 상승시켜 주는데 버스터가 3장에 보구도 버스터라는 특성상 훌륭한 대미지 강화 수단이 되어준다. 신성 A는 무조건 대미지를 200만큼만 추가해주는 것 뿐이라 평상시에는 쓸모가 없다. 다만 신성처럼 고정 대미지를 추가하는 버프는 방어 버프를 떡칠한 경우에도 모든 계산을 적용한 다음 '''맨 마지막에''' 계산하기 때문에 공격력으로 감산한 후의 방어력이 100%를 초과해 일반적으로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도 추가대미지 분은 고정적으로 입힐 수 있다.
1스킬은 용맹 A+. 10렙 기준 3턴간 공격력이 31% 상승한다. 괴력 등에 비해 순간적인 폭발력은 떨어지지만 헤라클레스 자체가 높은 생존력으로 살아남아 지속딜을 넣는 것에 특화되어있기때문에 3턴간 유지되는 공뻥은 딜량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정신약체내성이 붙어있기 때문에 매료, 공포 등의 치명적인 디버프를 저항하는데 소소하게 도움을 준다.
2스킬은 심안(거짓) B. 버서커에게 있어 한 턴 간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회피의 가치는 매우 높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붙은 크리티컬 대미지 업도 최대 36%로 상당히 괜찮은 수치. 과거에는 스타 획득도 여의치 않고 버서커의 스타 집중을 메울 방법도 부족해 거의 로또 노리는 수준이었지만, 업데이트에 따라 서포터들과 예장을 통한 크리스타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크리딜러로서의 소양도 재평가되었다.
3스킬은 전투속행 A. 집중 포화를 당해서 순식간에 퇴장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자 스킬. 랭크도 높은 편이라 부활 이후 체력도 어느정도 보장된다. FGO가 계속 업데이트 되면서 회피를 무시하는 필중/무적관통 등의 새로운 버프가 생겨나 심안의 안정성도 초기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졌지만, 헤클은 전투속행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심안이 안 통하는 상황에서도 전속으로 살아남을 수 있어 그 안정성이 초기와 비교해도 거의 흔들림이 없다. 다만 회피든 거츠든 강화해제 한방에 싸그리 날아간다는 점은 주의.
2020년 8월 10일 강화 퀘스트 12탄으로 전투속행이 불요불굴로 강화되었다. 스킬로 얻는 거츠가 다른 거츠와 중첩이 가능하게 되었고 거츠가 터질때마다 5턴간 지속되는 버스터 버프가 생겼다.
보구는 무난한 대인 버스터이며, 부가효과는 방깎. 대미지 버프는 광화와 용맹 뿐이기 때문에 대미지 측면은 좀 아쉽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 그래도 방깎의 지속시간이 3턴으로 긴편이고 보구 체인시에는 아군 공격력 상승, 보버버 체인시에는 후속타 버스터 대미지의 극대화가 가능해서 평타 이상은 치는 성능이다.
4. 평가
챌린지 던전이나 스토리 보스전에 특화된 서번트.[4]출시 직후부터 오랫동안 스타트 리세마라[5]1순위로 꼽혀 왔었고, 단골 유저들은 4성 확정 티켓을 이벤트로 제공하는 시점에서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헤클을 추천하기도 했었다.'''Q : 뉴비인데, 최초 리세마라 누가 뜨는 것이 좋은 건가요?'''
'''A : 5성은 공명, 4성은 헤클.'''
오픈 초기에는 블라드 3세, 잔느 등과 함께 몇 안 되는 무상성 딜러였다. 잔느는 보구를 쓰면 자기한테 스턴을 거는 멍텅구리 탱커였던 시기고 블라드는 스킬작이 매우 까다롭고 성능도 아츠팟 구축 준비가 안되면 형편없는데 재료 수급마저 쉽지 않아, 상성 딜러를 각각 육성하기 어려웠던 당시로서는 무상성 딜러인 헤클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헤클과 유사한 생존형 무상성 딜러들이 여럿 추가되면서 절대적으로는 고성능이라 보기 어렵다고 평가받던 와중 인연예장[6]이 업데이트되면서 가히 독보적인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바로 파티 최후미에 등장하는 조커 역할이다. 이는 파워 인플레가 상당히 진행된 현시점에서도 여전히 유효할 정도.
페그오 시스템에서는 아군이 근성으로 부활하면 적의 타게팅이 다른 아군 서번트로 옮겨가고, 만약 다른 아군 서번트가 없다면 그 상태에서 턴이 종료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아군이 전멸한 상황에서 인연예장을 낀 헤라클레스만 남았을 경우, 적의 공격을 최소 4턴간[7] 버텨낼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상대에게 회피를 뚫을 버프[8]가 없다면 첫 턴에 회피기인 심안을 사용하여 1턴을 벌고, 인연예장의 근성이 전부 날라갔을 때 상대에게 강화해제가 없다면 전투속행을 써서 1턴을 더 번 뒤, 마스터 예장의 생존기로 1턴을 더 벌면 첫 턴에 쓴 심안의 쿨이 돌아와서 '''총 8턴'''을 혼자 버틸 수 있게 된다. 그 후, 전투속행이 불요불굴로 강화퀘를 받음으로서 불요불굴까지 10렙작을 하고 첫번째 턴때 바로 불요불굴을 사용하면 쿨타임이 다시 돌기 때문에 혼자서 '''9턴'''을 버티면서 버뻥까지 중첩할 수 있게되었다.[9]
단, 저주나 화상 같은 것에 걸리면 기껏 준비한 근성들이 쭉쭉 빠져 금세 광탈해버리니 주의할 것. 2부에 돌입해서 커맨드 코드를 열었다면 이럴 때를 대비해서 코드: 큐어를 준비해 버스터에 하나 각인시켜 두자.
일명 '인연헤클'이 특별하게 활약한 곳이 1부 종장. 높아진 난이도와 더불어 최종보스나 마신주 등이 강화해제를 마구 써대기 때문. 버서커 가운데 OP급 생존력으로 평가받는 쿠얼조차 종장에서는 강화해제 탓에 팍팍 죽어나가는 와중에, 인연예장의 효과는 강화해제로 풀리지 않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 사실상 최종 보스 비스트인 게티아를 상대로 인연예장을 낀 채 혼자 싸우게 되면 매턴 죽더라도 5턴이나 버티고 버버버나 보버버 콤보를 넣기 때문에 혼자서 무쌍이 가능할 정도. 특히 종국특이점 내에서는 인연 레벨에 따라 공격력이 상승하게 되는데, 인연예장을 들고 있다는 것은 이미 인연 레벨 10을 달성했다는 의미이므로 100%의 공격력 상승 버프를 받게 되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그 외에 헤클이 다른 생존형 딜러들과 비교해서 우위를 갖는 점은 독보적인 접근성인데, 헤클은 상시 4성인 데다 튜토리얼 연차에서도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세계 등을 경유하지 않아도 운과 애정을 충분히 들이면 그럭저럭 쉽게 얻을 수 있기도 하다.[10]
사실 초보 유저들에게 1순위로 추천되고 있지만, 오히려 그 탓에 초보자들로서 괴리감을 느끼기 쉬운 서번트. 헤라클레스의 진가는 '''인연예장을 통해 확정적인 3회의 근성을 확보하는 것'''[11]인데, 인연예장은 단시간 내에 얻을 수 없다. 게다가 커맨드가 버스터에 집중되어있는 만큼 타 클래스처럼 빠르게 보구를 쓰기도 어려워 누적딜을 노려야 하는데, 헤라클레스의 무적신화만 들었던 사람으로서는 현실과의 갭을 꽤 느끼기 마련이다. 이 때문인지 헤라클레스는 성배를 주고 후회했다는 글도 종종 보이는 편.[12]그러나 2부 5장이 공개되며 점점 고성능 서번트도 아차하면 갈려나가는 등 스토리 전투의 난이도도 점차 오르고 있으며, 이 덕분에 다시 혼자서 여러 턴을 버티는 헤클의 가치 역시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정리하면 인연헤클의 입지는 누구나 얻을 수 있으면서 믿고 있던 전열이 무너져 준비한 공략이 무산되었을 때 든든한 보험이 되어주는 구원 투수라 할 수 있다.
상술했듯이 단독으로 봤을때 유일한 단점은 인연예장 따는게 매우 어렵다는 것. 인연레벨 10까지 올리는게 매우 힘들고 대개 인연예장을 얻은 후에는 헤클이 나오기도전에 보스를 때려잡을 정도로 파티가 성장해버린 경우가 많아 계륵이 된다. 반면 게임 처음 시작한 초보 게이머에게 있어서 프렌드 인연 헤클만큼 든든한 버스도 없다. 일반몹은 풀젤을 낀 라이코와 신준이 밀어버린다면, 보스전에서는 인연 헤클만 있으면 어지간한 보스들은 다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 아직 단 한 번도 강화받은 적이 없던 시절부터 '''극초기 4성 서번트'''가 쟁쟁한 밸붕급 5성 서번트들과 함께 거론되던 점에서 그 위용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2020년 8월 10일. 서번트 강화 퀘스트 제12탄에서 5주년 기념으로 강화퀘를 받아서 전투속행이 불요불굴로 변경되었다. 버프가 유지되는 5턴 동안 근성이 1번 발동할 때마다 버스터 카드의 위력을 5턴간 20% 상승시키는 효과가 추가되었으며, 스킬로 얻는 근성이 '''다른 근성과 중첩 가능한 버프'''로 변경되었다. 이론상 마술예장과 인연예장, 다른 서번트의 스킬까지 총 동원하면 버뻥 5번~6번을 한번에 몰아서 공격할 수 있는 엄청난 성능을 얻게 된다는 얘기. 애니버서리만 입고 단독으로 사용해도 버뻥 168%(광화 8%+애니버서리 60%+헤클3스 100%)에 공뻥 31%(용맹)라는 정신나간 뎀뻥이 가능해졌다.[13]
이렇듯 헤라클레스는 상황에따라 파티의 든든한 구원투수가 되어주지만, 현재는 한그오에선 스카디, 암굴왕 일그오에선 어린슈, 캐밥 등의 주회, 챌던에서 보구 연사로 3턴클이 가능한 서번트들이 다수 실장되면서 서번폴이 넓은 상황이라면 헤라클레스가 활약하는대부분의 스태이지들을 단기전으로 끝내버리는 것이 가능해지기에 초반의 스태이지를 진행하는 입장이거나 기믹상 장기전을 강요하는 스태이지가 아닌 이상 상당부분 입지가 낮아지는 편이다.
물론, 현재 일본에서 진행중인 성배전선에서는 고평가 받았는데, 현 메타에 적응된 수사시나 암굴왕, 어린슈는 단독으로 활용시 재평가 이전 그러니까 평범한 5성 서번트라 코스트 제한이 걸린 이벤트에서는 빛을 못 보지만 헤라클레스는 위의 평가처럼 1대1상황에서는 독보적인 서번트라 현 성배전선 이벤트에서 최고의 서번트로 칭송받고 있고 사용률 1위에 평가도 같은 포지션인 마슈와 쿠훌린, 쿠훌린(얼터)를 재치는 명예를 얻었다.
5. 기타
옛날에는 가챠 출신 4성인만큼 뽑기가 힘들었으나 요새는 튜토리얼 가챠 10인방 중 하나로 나와주기 때문에 뉴비들도 헤라클레스 하나 정도는 리세마라만 몇 번 반복하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뽑을 수 있게 되어서 무과금에게도 조금 친절한 서번트가 되었다. 다만 스킬렙작이 잘 안 되어있으면 확 딜을 끌어올리기가 힘들 수도 있으니 스킬렙작(특히 용맹)을 잘 해주자.
2016 네로제 초 고난이도 던전의 1차로 등장했는데 놀랍게도 원작의 갓핸드를 그대로 박아줬다!(11회 HP 절반으로 부활) 그런데다가 시작과 동시에 아츠 디버프를 거는 스킬 '대영웅의 패기'를 사용해서 이름 그대로의 초 고난이도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아처 길가메시가 패치 전 쓰던 구 모션에선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서 헤라클레스가 3차 재림 때 쓰던 도끼가 있었다. 꼬마 길의 보구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는 아직 남아있다.
2017년 6월 29일[14] 1.5부 2장이 업데이트되면서 모델링과 연출이 변경되었다. 자세도 무릎이 살짝 굽혀진 좀 엉거주춤한 자세에서 제대로 서있게 되었고 타격음도 평범한 칼로 베는 듯한 얇은 타격음에서 맞으면 죽도록 아플듯한(...) 육중한 느낌으로 변경되어 헤라클레스의 흉포함을 잘 살렸다. 약간 뒤로 물러서서 대지를 가르는 충격파를 날리는 1수 아츠 모션도 볼만하다. 아츠 모션은 버스터보다 더 버스터 같다는 평도 있을 정도. 이는 페이트/언리미티드 코드의 기술 "기간토마키아"에서 따왔다.
한그오 1주년 기념 스테이지에서 공개한 성배전림을 한 서번트와 인연도 10(만렙)을 찍은 서번트 순위에서 길가메쉬, 흑잔느, 아라쉬, 제갈공명과 같은 유저들이 성능이 우수하다고 인정한 서번트들을 모두 제치고 양쪽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페스나 시절부터 함께한 인기 캐릭터인데다, 마신왕과의 일기토 등 일그오에서의 활약상으로 인기가 더 오른 덕분.
6. 관련 문서
[1] 페그오 강화 퀘스트 12탄[2] 잘 들어보면 이리야를 부르는거처럼 들린다.[3] 심지어 알트리아 얼터는 랜서 버전은 보구, 세이버 버전은 스킬 강화를 받았다. 반면 헤라클레스는 2020년 8월 10일 전까지 '''단 한 차례의 강화도 받은 적이 없었다'''.[4] 주회나 파밍같은 경우에는 에미야가 주로 추천된다.[5] 초기에 출시된 4성을 반드시 주는 10연챠에서의 리세마라를 의미한다.[6] 헤라클레스가 장착 시, 근성(HP 500회복)을 3회 부여.[7] 기본 목숨 1개+인연예장의 근성 3회.[8] 필중, 무적관통, 강화해제류[9] 심지어는 버서커에 역상성인 포리너 보스도 잡는 영상이 나오기도 한다.[10] 반면 헤클의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 쿠얼과 시황제는 각각 해금과 한정이라 입수 난이도, 육성 난이도가 대단히 높다.[11] 네로나 블라드 3세처럼 2회 이상의 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서번트도 있긴 하지만 이런 중복 근성은 '''강화 해제'''에 맞으면 그냥 날아간다. 그러나 예장으로 부여된 버프는 어떤 수단으로도 해제가 불가능하므로, 헤라클레스가 독보적인 위치에 서는 것.[12] 특히 성능에 신경쓰는 과금 유저들의 경우, 성능캐를 미리 조사해두었다 픽업이 오면 가차에 투자해 덱이 빵빵한 경우가 많다. 본래 헤클은 전열이 밀려서 혼자 남았을 때 제대로 능력을 과시하는 '''일점 특화형 서번트'''이기 때문에, 강력한 전열을 준비해서 사망 멤버 없이 화력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유저들이라면 출격 기회조차 없다.[13] 참고로 9턴간 버스터 브레이브 체인을 넣으면 강화된 보구 5레벨을 5번 날리는 것보다 비율이 높다.[14] 한그오에서는 2019년 6월 19일